취약계층 130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5만3000원 지원

취약계층 130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5만3000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개요

- 에너지바우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 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4년 에너지바우처 지원 내용

- 올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은 약 130만 가구입니다.

- 지원 단가는 하절기 5만3000원, 동절기 31만4000원으로 총 36만7000원이 지급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만원 인상된 금액입니다.

- 에너지바우처 사용 기한도 내년 4월 30일에서 5월 25일로 약 1개월 연장되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지원 절차

-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29일부터 12월 말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 지원 대상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 지원 내용

- 정부는 올해 126만 폭염 취약가구에 가구당 5만3000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전국 경로당을 대상으로는 월 16만5000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에너지바우처 지원 내용

- 제주도는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제주도의 세대 평균 지원 금액은 전년 대비 2만원 인상된 36만7000원(하절기 5만3000원, 동절기 31만4000원)입니다.

종합적으로, 정부는 취약계층의 여름·겨울 냉·난방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원 대상과 단가가 확대되었으며,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